[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출신 윤희근(54·치안정감) 경찰청 경비국장이 8일 차기 경찰청 차장에 내정됐다.
정부는 이날 윤 내정자를 포함한 치안점감 6명의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윤 내정자는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7기)를 졸업한 뒤 1991년 경위로 임용됐다.
이후 충북경찰청 정보3계장, 제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충북경찰청 1부장,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한 치안정감 6명을 모두 교체하는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서울경찰청장에 김광호(58) 울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에는 송정애(59)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부산경찰청장에는 우철문(53)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인천경찰청장에는 이영상(57) 경북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에는 박지영(59) 전남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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