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6월 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계기교육 자료를 제작,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료는 학생들에게 인간의 존엄성, 자유와 평등, 연대와 협력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됐으며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5·18 그 후 ▲6월 민주항쟁의 전개 ▲6월 민주항쟁의 의의 등 내용을 담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6월 민주항쟁은 시민들의 저항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 개헌 등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앞당겼던 시민들의 역사”라며 “학생들이 6월 정신의 참 의미를 깨닫고, 올바르게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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