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 역사박물관, 학술포럼 ‘아펜젤러와 여성’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학술포럼 ‘아펜젤러와 여성’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6.09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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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포럼 '아펜젤러와 여성' 포스터. 사진=배재대학교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학술포럼 '아펜젤러와 여성' 포스터. 사진=배재대학교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헨리 아펜젤러(Henry G. Appenzeller) 순교 120주기를 맞이해 이달 18일 ‘아펜젤러와 여성’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한국 근대기 여성 이미지의 재현 방식’ ▲김종헌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관장 ‘헨리 아펜젤러의 일기에 드러난 한국 여성과 아동의 교육 및 인권 신장에 대한 생각과 정동을 중심으로 한 여성들의 활동’ ▲이나미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교수 ‘헨리 아펜젤러의 여성관과 서구 자유주의 페미니즘 관계’ ▲강선미 하랑젠더트레이닝센터 대표 ‘엘리스 아펜젤러(Alice R. Appenzeller)가 근대 초기 국내 여성고등교육에 미친 영향’ ▲고혜령 (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여성교육을 통한 지상 천국 건설의 꿈 및 신봉조의 여성교육관’ 등으로 구성됐다.

학술포럼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 있는 신청양식을 통해 사전등록 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 또한 가능하다. 참석자들에게는 학술포럼 자료집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appenzeller.p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헌 관장은 “아펜젤러의 여성에 대한 생각이 우리나라 근대 여성의 권익과 사회적 역할 신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여성운동의 근원지로서 정동의 모습을 전망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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