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초록 물결에 일렁이던 천안시 구성동 굴울마을 일대 밀밭이 누렇게 변했다.
밀밭은 천안시가 처음으로 경관보전 직불제도를 도입해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리는 밀이 부딪히는 소리가 듣기 좋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밀밭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지난해에는 길을 길게 만들어놨는데 올해는 지나갈 수 있는 길이 매우 짧아 앞쪽에서만 즐겨야 한다.
어느 쪽에서 보아도 드넓게 펼쳐진 황금빛 밀밭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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