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은 7월 9일 춘장대해수욕장을 개장해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춘장대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얕은 수심, 잔잔한 파도로 어린아이들 해수욕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좋다.
고운 찰모래의 백사장과 너른 갯벌이 공존해 해수욕과 함께 갯벌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뒤로는 소나무와 아카시아 숲이 형성돼 더위를 피해 캠핑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군은 개장 기간인 다음 달 25일부터 8월 7일까지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다음 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여름 문화예술축제도 연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관리·보건 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화장실과 샤워장, 취사장에 환경정비 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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