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추사홀에서 황선봉 군수와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선포식을 갖고 군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하는 도시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설명과 함께 공인 협정서 서명, 공인 선포 퍼포먼스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전세계에서 434번째이자 국내에서 27번째,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인증 기간 5년이 지난 2027년 재인증 공인에 도전할 예정이다.
군은 2015년 안전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안전도시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교통안전 ▲자살예방 ▲범죄안전 등 6개 실무위원회를 통해 90여 개 사업을 발굴·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앞으로도 안전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함께하는 안전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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