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침산동 ‘노랑어리연꽃 자생군락지'
대전 중구 침산동 ‘노랑어리연꽃 자생군락지'
중구 침산동 방아미천 위쪽에 자생 군락지 형성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2.06.1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중구 침산동 방아미천 위쪽에서 ‘노랑어리연꽃’이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중구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 침산동 방아미천 위쪽에서 ‘노랑어리연꽃’이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중구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 침산동 방아미천 위쪽에서 ‘노랑어리연꽃’이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랑어리연꽃은 일출 이후에 피기 시작해 오후가 되면 시들어버리는 꽃이다.

이 꽃은 청소부라고 불릴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고 땅속줄기와 뿌리줄기를 통해 물속과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면서 영양물질을 분해시켜 서식지의 수질을 개선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노랑어리연꽃은 쌍떡잎식물 용담목 조름나물과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는 물 밑의 흙속에서 옆으로 뻗고 줄기는 실 모양으로 길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물 위에 뜨며 넓은 타원형으로 지름 5∼10cm이고 밑 부분이 2개로 갈라지거나 붙는다.

7∼8월에 지름 3∼4cm의 노란 꽃이 피는데 산형꽃차례로 마주난 잎겨드랑이에서 2∼3개의 꽃대가 나와 물 위에 2∼3송이씩 달린다. 꽃말은 '수면의 요정', '청순', '부귀영화', '다산' 등의 의미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