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수질분야 국제숙련도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분석기관 약 300곳이 참여하고 있다.
시험 평가 방법은 미지 시료를 시험분석기관이 분석해 결과값을 제출하면,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평가를 내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 시험(WP-327)에서 ▲일반항목 5종(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화학적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 부유물질, 노말헥산추출물질) ▲유기물질 2종(총질소, 총인) ▲이온물질 3종(시안, 페놀류, 황산이온) ▲중금속 8종(수은, 6가크롬, 비소, 카드뮴, 크롬, 구리, 망간, 납), 휘발성유기화합물 2종(벤젠, 클로로포름) ▲미생물 1종(총대장균군) 등 총 21항목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수질분석 능력의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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