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라백] "나를 추앙해요."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나오는 대사다. 여주인공 김지원이 그토록 추앙받고 싶어한 남자는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석구다. 극중 밝혀진 손석구의 과거는 '호스트바 마담'. 아무려면 어떤가, 매력남이라면 과거 따윈 용서가 된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현실이라면 적잖이 불편했을 것이다.
손석구의 매력은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에서도 빛났다. 주인공 마동석의 명대사 "진실의 방으로" 또한 유효했다. 인권따윈 개나 줘버린 그의 과격한 '뚝배기 깨기'를 버텨낼 자가 있을까. 어쨌거나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이라면 적잖이 불편했을 것이다.
김건희 여사의 행보가 연일 뉴스면을 장식하고 있다. 영화관 나들이, 빵쇼핑, 사적 관계의 지인 동행 등등 연예인 뺨치는 관심을 모은다. 명확하게 해명 못한 의혹도 마찬가지로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그녀의 '진실'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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