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신뢰도 46개국 중 40위…〈TV조선-조선-중앙-동아〉'불신'
한국 뉴스신뢰도 46개국 중 40위…〈TV조선-조선-중앙-동아〉'불신'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6.15 19:19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언론의 뉴스에 대한 신뢰도가 46개국 가운데 40위를 차지, 최악의 신뢰도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등 공신은 〈조선일보〉그룹과 〈중앙일보〉〈동아일보〉등 수구매체들이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한국언론의 뉴스에 대한 신뢰도가 조사대상 46개국 가운데 40위를 차지, 최악의 신뢰도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등 공신은 〈조선일보〉그룹과 〈중앙일보〉〈동아일보〉등 수구매체들이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한국언론의 뉴스에 대한 신뢰도가 조사대상 46개국 가운데 40위를 차지, 지난해보다 두 계단 추락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15일 발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2〉 결과에 따르면, 한국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지난해보다 2%p 낮아진 30%였다. 46개국 평균(42%)에도 턱 없이 못 미치는 수준으로, 신뢰도의 바닥을 보여줬다.

이 같은 최악의 신뢰도를 초래하는데 1등 공신은 〈조선일보〉그룹과 〈중앙일보〉〈동아일보〉등 수구매체들이다. 불신 1, 2위는 지난해 2위였던 〈TV조선〉이 〈조선일보〉와 순위를 바꿨고, 지난해 동률 3위를 나란히 기록했던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이번 경쟁에서는 〈중앙일보〉의 승리로 불신 언론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그래픽=한국언론진흥재단/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그래픽=한국언론진흥재단/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채널A〉와 〈한겨레〉가 지난해와 같은 동률 4위를 기록했고, 〈경향신문〉과 MBN이 뒤를 이었다.

뉴스를 신뢰한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지난해에 이어 핀란드였다. 핀란드 신뢰도는 69%로 나타났다. 미국은 슬로바키아와 함께 가장 낮은 26%로, 지난해에 이어 46위를 나타냈다.

반면 YTN이 지난해에 이어 신뢰도 1위(50.75%)를 기록했고, SBS(48.90%)-KBS(48.70%)-JTBC(48.09%) 순이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15일 발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2〉에 따르면, 불신 1~2위는 지난해 2위였던 〈TV조선〉이 〈조선일보〉와 순위를 바꿨고, 지난해 동률 3위를 나란히 기록했던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이번에는 〈중앙일보〉의 승리로 불신 언론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그래픽=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15일 발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2〉에 따르면, 불신 1~2위는 지난해 2위였던 〈TV조선〉이 〈조선일보〉와 순위를 바꿨고, 지난해 동률 3위를 나란히 기록했던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이번에는 〈중앙일보〉의 승리로 불신 언론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그래픽=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ㅋㅋ 2023-07-29 00:59:37
좌편향 언론들이 신뢰도가 높다네 ㅈㄴ 코미디다. 영국 조사기관에 돈 줬냐.
특히 kbs mbc는 케이블방송보다 시청율 떨어지는데 신뢰도가 상위권?

깡새우 2022-09-14 19:20:20
조중동 TV조선 채널A 이런 언론많 끊어도 팩트와 정확한 언론이됨

두봉산아 2022-06-15 19:40:23
신뢰도 꼴등이 TV조선이네. 참 정확한 조사다. 곧 문 닫으리라 생각한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