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소상공인 지원 최우선 검토
홍대-고대 퓨처밸리 조성
상가공실·상권활성화 추진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장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은 16일, 청년일자리·경제분과(이하 경제분과)의 첫 번째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는 인수위의 류제화 대변인과 권혁만·곽효정 위원이 참여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경제분과는 권혁만·곽효정 위원과 시청에서 파견된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한다.
또한, ▲청년일자리가 풍부하고 성공창업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조성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 최우선 지원 ▲세종시 중심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현 등을 목표로 뒀다.
우선, 경제분과는 ‘청년일자리’와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최우선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홍대-고대 퓨처밸리(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에 대한 타당성·당위성·설치규모 등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종시 청년 적용 나이를 18~34세에서 18~39세로 확대 또한 적극 고민할 것을 전했다.
‘상가공실’과 ‘상권활성화’ 문제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적이나 해결방안이 상이하다며, 이원화한 정책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세종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 ▲기존 소상공진흥공단 세종센터와 기능 중복 ▲소요예산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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