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백제의 고도’ 충남 부여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관내 야영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부여에서 느끼는 5가지 즐거움’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6개 캠핑장이 참여해 2박 3일 동안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반려식물 기르기 ▲가족 낚시 프로그램 ▲부여10미를 이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작은 숲속 찾아가는 음악회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사고 방지 등 ‘으라차차 캠핑 아카데미’를 비롯해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를 타며 누비는 ‘부여 구석구석’ 등도 호응을 인기를 끌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캠핑 마니아층을 상대로 부여가 가진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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