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열지 못했던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된다.
충남 청양군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체험·참여 프로그램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고추를 담아라’ ▲레드 컬러 드레스 코드 착용 방문객에게 선물 증정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된다.
구기자 전시관과 고추구기자 터널·야관 경관 포토존도 운영한다.
유명 요리사의 구기자 음식 만들기도 진행된다.
김돈곤 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이전과는 차별화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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