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가 21일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해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렸다.
현장에는 시·구의원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서구 평생학습원이 신축 이전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체육·돌봄·주차시설이 들어서 주민편의 공간과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다.
총 사업비 291억 원을 투입해 옛 서구청사 부지에 연 면적 1433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지상 1층 주차장(277면) ▲지상 2층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탁구), 돌봄센터, 이야기쉼터 ▲지상 3층∼4층 강의실, 세미나실,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서구 평생학습 실현의 공간이자 여러 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며 갈마동 인근 주차난을 해소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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