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꾼’ 박지현의 ‘관종정치’, 그리고 최강욱 재심청구의 당위성
‘어그로꾼’ 박지현의 ‘관종정치’, 그리고 최강욱 재심청구의 당위성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6.22 10:04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평론가인 김두일 작가는 21일 “관심종자에게는 무관심이 답”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을 아예 ‘관종’으로 단정한 뒤, “박지현이 저렇게 날뛰는 이유는 박지현 스스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어그로'를 끄는 것
〈정치평론가인 김두일 작가는 21일 “관심종자에게는 무관심이 답”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을 아예 ‘관종’으로 단정한 뒤, “그가 날뛰는 이유는 박지현 스스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어그로'를 끄는 것"이라고 후려갈겼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어그로’가 끊이질 않는다. 

어그로(Aggro)’란 관심을 끌고 분란을 일으키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 따위에 자극적인 내용의 글을 올려 공격적이고 도발적 행위를 대중에게 유도하는 이른바 ‘관종적 행태’를 일컫는 말이다.

정치평론가인 김두일 작가는 전날 “관심종자에게는 무관심이 답”이라며 아예 박 전 위원장을 ‘관종’으로 단정한 뒤, “박지현이 저렇게 날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까발린 바 있다.

첫째 박지현 스스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어그로를 끄는 것이고, 박지현도 ‘무플’보다는 ‘악플’이 좋다고 느끼는 관심종자다. 둘째 좀더 직접적인 이유는 언론이 박지현의 일거수일투족을 받아 적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다.”

그리고는 “박지현 따위에게 관심과 감정을 소모하기에는 국가도 위기이고, 민주주의도 위기이며, 민주당도 위기다. 모든 것이 위기”라며 못 본 척, 못 들은 척 ‘무시전략’이 상책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박 전 위원장이 다시 22일 새벽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에 반발해 재심을 신청한 최강욱 의원을 향해 “민주당의 참담한 현실이 부끄럽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최 의원의 페이스북 글이 포스팅된 후 불과 4시간만이다.

그는 이날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장문의 반박 글로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부정하면서 재심 신청을 하고 당을 깊은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는 최 의원이 한없이 부끄럽다”고 했고, “검수완박, 성희롱 비호, 한동훈 청문회 망신으로 선거 참패를 불러 놓고도,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오히려 저를 공격하는 처럼회 의원들도 부끄럽다”고 했다.

이에 국회 법사위원 출신인 김진애 전 의원은 “최 의원의 윤리심판원 재심 청구는 당연한 권리”라며 “윤리심판원의 발표 내용이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깔아뭉개고 나섰다.

그는 이틀 전 민주당 윤리심판원 결정에 대해 “심판원이 세 가지 이유로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으나, 석연찮은 내용들”이라며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① 성희롱성 발언이 있었다?
☞ (그런데 증거는 없다. 녹음도 녹취도 없다. 당사자인 최강욱/김남국은 홀짝치기 놀이인 짤짤이라고 해명했고, 그러나 오해를 빚을 수도 있던 농담이라고 사과까지 했다. 당시 줌미팅에 참여했던 보좌진들의 증언이 엇갈린다. 도대체 어떤 근거로 성희롱성 발언이라 결정했나? 당원도 시민들도 알 권리가 있다. 간접 증언이나 확증 편향 증언, 정황 증언만으로는 부족하다.)

② 최 의원이 사후 계속 부인했고 2차 가해가 있었다?
☞ (본인이 사실관계를 지속적으로 밝히는 게 무슨 문제가 되나? 관련 보좌진들에게 설명하고 해명하는 것이 2차 가해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이 의문을 풀어주는 게 윤리심판원 본연의 업무다. )

③ 비대위가 문제 제기했던 중대 사안?
☞ (그 비대위 위원장이 누구였나? 비대위가 문제 제기했던 사안이니 중대하고 가중처벌이 된다는 게 합리적인 논거인가? 비대위가 ‘무오류’하다는 것인가? 설득력 없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판정은 앞으로도 유사 사안의 판단에 근거로 쓰이게 되는 무척 중요한 일”이라며 "성희롱 근절 목표도 중요하지만, 섣부른 낙인 찍기에 악용될 수 있는 위험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증거 없이, 특정인(들)의 주장만으로 단죄하고, 특히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이 사전에 단죄하면 성립된다는 식이면, 누가 누구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앞서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을 징계 의결하면서, 발언 당사자와 상배방인 김남국 의원이 '짤짤이'로 들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보좌진 6명의 증언이 3:3으로 엇갈려 사실관계 확정이 불가능한 데다, 녹취록이나 영상자료 등 기타 증거마저 전무했음에도 일방적으로 한쪽 증언만을 채택, 유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해 "선무당이 사람 잡았다"는 원성을 자초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판 시체없는 살인사건 2022-06-23 06:58:27
민주당 윤리심판원 이 물건들 도대체 무슨짓들 한거냐?
최강욱을 편들자 하는게 아니다
아무리 너네들 눈에 최강욱이 눈엣가시이고 계륵으로 보여도 그렇지

도대체 최강욱이 그 무엇을 잘못하였다고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이라니?

앞으로의 자기네들 안정적인 자리와 위치 보전만을 위하여
민주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잠재적 정적제거"
이외의 다른 어떤 말로도 전혀 설명이 안된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극명하게 갈리는 형사사건에서조차도
피해자의 진술이 유일한 증거일때는
이를 유죄의 증거로 삼을수없다

화상대화 당시
자기모습을 숨기며 최강욱에게 농담을 걸어
이번 논란을 야기시켰던 김남욱은
분명 "딸딸이"가 아닌 "짤짤이" 로 들었다고 증언하였다

도대체 성희롱 당한 피해자가 누구인가 말이다

희망이 절벽 2022-06-23 06:26:29
정치를 배우며 알아가는 최소한의 과정과 수고도없이 완장차버려
정치의 정자도 지대로 모르는 어린아이라

"내가 곧 왕이로소이다" 라는
혼자만의 지독한 나르시즘의 깊은 늪에서
정상적인 판단의 기능이 마비라는 오류의 늪에 자신을 가둬놓고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며
자기가 무엇을 잘못하였고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조차도 지대로 모르고 있다는거다

이런부류들의 대체적인 습성이
분이기파악,
제3자적 입장에서의 냉정한 상황판단 능력의 정상적인 사고체계에 동맥경화가 깊게 와버려
자기만이 절대선이라는 고정관념의 틀에 갖혀버려
그 누구의 말도 귀담아 들으려 하지않는다는거다

굿모닝충청을 다시봄 2022-06-23 02:20:57
박지현...본인이 현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스스로 인지는 할까?? 그냥 한자리 하고 싶어하는 어린애같음.

수박나가 2022-06-22 13:43:25
박지현은 해당행위로 탈당시켜야 합니다 말하는 게 조중동 스피커예요

사이다 2022-06-22 13:43:18
정문영 기자님 간만에 제마음 대변해주는 시원한 기사 잘 봤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