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당진 난지도 인근서 실종된 다이버 구조
평택해경, 당진 난지도 인근서 실종된 다이버 구조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6.2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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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은 21일 오후 10시경 충남 당진시 대난지도 난지대교 인근에서 체력이 고갈된 상태로 표류 중인 다이버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1일 오후 10시경 충남 당진시 대난지도 난지대교 인근에서 체력이 고갈된 상태로 표류 중인 다이버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1일 오후 10시경 충남 당진시 대난지도 난지대교 인근에서 체력이 고갈된 상태로 표류 중인 다이버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후 9시 29분경 신고를 접수받은 평택해경은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P-108)을 신속히 출동시켰고, 45분경 현장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발견했다.

검색 과정에서 일행 중 1명이 물에서 나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및 민간해양구조선과 함께 해상을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해 즉시 구조했다.

A씨는 장시간 표류로 호흡이 불안정하고 의식이 미미한 상태로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일행 4명과 함께 합법적으로 지정받지 않은 양식장 관리선에 탑승해 소난지도 인근 양식장에서 해삼과 전복 등을 채취하는 등 야간 불법 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건전한 조업 질서를 해치고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야간 불법 조업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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