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동수·초-다선 동수 기록의 청주시의회, 개원 준비 분주
여야 동수·초-다선 동수 기록의 청주시의회, 개원 준비 분주
22일, 3대 청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설명회…여야 의장단 구성 논의 중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6.2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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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청주시의회가 특별위원회실에서 ‘제3대 청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설명회’를 가졌다.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초유의 여야 동수 의석을 기록한 제3대 청주시의회가 다음 달 개원을 앞두고 의장단 구성 등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22일 청주시의회는 특별위원회실에서 ‘제3대 청주시의회 의원 당선인 설명회’를 열고 얼굴을 마주했다.

청주시의회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총 42석 중 국민의힘 21석과 더불어민주당 21석 등 여야 동수를 이뤘다. 대선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의 영향 탓에 충북 정가는 국민의힘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청주시의회는 팽팽한 균형을 맞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민주당 의원의 경우 대부분 1-나 번을 받은 다선의원들이 지역에서 그동안 활동해온 데 대한 평가를 높게 받으며 당선됐고 김성택 의원의 경우 1-다 번을 받았지만, 여당과 자당의 후보를 물리치고 4선에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민의힘은 6선의 김병국 의원이 당선되며 강한 바람을 탔지만, 지역구별로 당락의 희비가 교차하기도 했다.

3대 시의회는 또한 초선의원 21명과 다선의원 21명이 동수를 이뤄 특이할 만 하다. 다만 남성이 32명, 여성이 10명으로 성비의 균형은 맞추지 못했다.

최연소는 민주당 정재우 당선인(26세)이고 최장수는 국민의힘 김병국 의원(6선, 69세)이 기록했다.

여야는 다음 달 1일 개원을 앞두고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해야 한다.

그동안 집권당이 전반기와 후반기를 나눠 의장직을 역임했으나 동수인 3대 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전·후반기를 나눠 의장단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민의힘은 박노학 의원이, 민주당은 박완희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고 협상을 이끌고 있으며 개원 전 합의를 위해 긴박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3대 시의회 당선인은 △6선 김병국 △5선 김기동, 이완복 △4선 김성택, 김현기, 박정희 △3선 남일현, 한병수, 안성현, 김영근, 박노학, 이우균, 김은숙, 정태훈 △재선 임은성, 박완희, 홍성각, 남연심, 유광욱, 이영신, 임정수, 변은영 △초선 박봉규, 신승호, 이화정, 김완식, 김태순, 신민수, 허철, 한동순, 한재학, 정연숙, 홍순철, 최재호, 정영석, 정재우, 이한국, 송병호, 박승찬, 박근영, 이종민, 이인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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