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식 신임 충남청장 “떠날 때 아쉬운 사람될 것”
김갑식 신임 충남청장 “떠날 때 아쉬운 사람될 것”
22일 취임식 갖고 각오 밝혀…“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수사”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6.22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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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식 제34대 충남경찰청장은 22일 “만날 때 반갑기보다 떠날 때 아쉬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합성/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갑식 제34대 충남경찰청장은 22일 “만날 때 반갑기보다 떠날 때 아쉬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합성/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갑식 제34대 충남경찰청장은 22일 “만날 때 반갑기보다 떠날 때 아쉬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충남청 중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찰은 사회적 약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범죄로부터 보호해주는 마지막 보루”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포용할 수 있는 ‘든든한 충남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 청장은 “경찰의 기본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인권보호 ▲국민안전 ▲당당하고 공정한 경찰 ▲공감받는 경찰 활동 등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도민과의 공감과 소통,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각별하게 주문했다.

김 청장은 “최고의 헌법 가치인 ‘인권보호’를 위해 적법한 절차와 경찰비례의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겠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사건 처리와 범인 검거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반칙과 특권이 허용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당당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오는 철저히 보호하고 과감히 면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경찰 활동의 중심축을 현장에 두고 직원이 책임을 갖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예산 출신으로 서울 보성고와 경찰대학 행정학과를 졸업, 한세대 대학원 경찰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기청 형사과장, 서울청 수사과장 등을 거쳐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찰수사연수원장과 서울청 수사부장을 역임한 뒤, 2020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장, 서울청 수사차장을 지내다 이날 34대 충남청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노승일 전 청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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