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22일 미국 지수선물 급락의 여파로 인해 코스피와 코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또 한번 연저점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12포인트(2.74%) 내린 2,342.81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2350포인트를 지키지 못한 것은 지난 2020년 11월 3일(2343.31)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는데, 시가 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54% 하락한 5만7600원을 기록했다. 52주 신저가 기록이다.
SK하이닉스도 –3.15%로 부진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2.91%), 삼성바이오로직스(-0.49%), LG화학(-2.64%), NAVER(-4.38%), 삼성SDI(-6.12%), 현대차(-0.58%), 기아(-1.16%), 카카오(-2.84%)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1.34p(4.03%) 내린 746.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20년 7월 2일 종가 742.55 이후 가장 낮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