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신임 대전고검 검사장에 이두봉 인천지검 검사장이, 대전지검 검사장에 이진동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청주지검 검사장에는 배용원 서울북부지검 검사장이 각각 발령됐다.
법무부는 22일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이달 27일 자로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대검검사급 검사 보직 공석으로 인한 지휘부 공백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고검장은 35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사법연수원을 25기로 수료해 검사로 재직하면서 대검찰청 연구관,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 제2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첨단범죄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때는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 지검장은 38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사법연수원을 28기로 수료해 검사로 재직하며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춘천지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문 정부 때는 수원지검 제2차장검사, 대구지검 제1차장검사,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서울고검 감찰부장 등으로 근무했다.
배 지검장은 37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해 검사로 재직하면서 대검찰청 DNA수사담당관, 공안 3과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 등을 지냈으며, 문 정부 때는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전주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다.
아래는 전체 인사명단.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대검찰청>▲기획조정부장 송강 ▲반부패 강력부장 신봉수 ▲형사부장 황병주 ▲공판송무부장 김선화 ▲과학수사부장 정진우
<고등검찰청>▲서울고검 차장검사 노만석
<지방검찰청>▲서울동부지검장 임관혁 ▲서울북부지검장 정영학 ▲의정부지검장 신응석 ▲대전지검장 이진동
◇전보
<법무연수원>▲법무연수원장 여환섭 ▲연구위원 신성식 ▲연구위원 고경순 ▲연구위원 이종근 ▲연구위원 최성필 ▲연구위원 김양수
<고등검찰청>▲대전고검장 이두봉 ▲대구고검장 최경규 ▲부산고검장 노정연 ▲수원고검장 이주형 ▲대구고검 차장검사 홍종희 ▲부산고검 차장검사 이철희 ▲광주고검 차장검사 김지용 ▲수원고검 차장검사 문성인
<지방검찰청>▲인천지검장 심우정 ▲춘천지검장 예세민 ▲청주지검장 배용원 ▲부산지검장 박종근 ▲울산지검장 노정환 ▲창원지검장 박재억 ▲광주지검장 이수권 ▲전주지검장 문홍성 ▲제주지검장 이근수
<의원면직>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정수 ▲수원고검장 김관정 ▲광주지검장 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