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불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여성분과(이하 충남회의)는 지난 22일 홍성문화원에서 ‘여성평화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북한 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통길공감 토크’와 북한 노래를 개사해 합창한 ‘평화공감 통일노래 개사 대회’가 진행됐다.
개사대회에 앞서 통일안보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통일메아리악단 유현주 단장의 ‘북한이탈여성의 삶과 남북한 문화차이’에 대한 강연도 펼쳐졌다.
이화선 충남여성위원장은 "통일이 벌써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충남회의 관계자는 “충남회의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과 지역민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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