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선인들 "새로운 충남 만들자"
국민의힘 당선인들 "새로운 충남 만들자"
예산서 당선인 대회 갖고 결의…"4년은 금방, 민주당 중심 자치행정 바꿔야"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6.23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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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23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당선인 대회를 갖고 220만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흠 도지사 당선인과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23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당선인 대회를 갖고 220만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흠 도지사 당선인과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23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당선인 대회를 갖고 220만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아산갑)과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도지사 당선인, 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인. 김동일 보령시장 당선인,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 오성환 당진시장 당선인,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최재구 예산군수 당선인,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또한 충남도의원 및 시‧군의원 당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명수 위원장은 “뭔가 우리 지역과 나라에 기여를 하기 위해 선출직에 뛰어들었을 것이다. 역사에 어떻게 남을 것이냐는 여러분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며 “역사에 남는 지도자로서 할 일을 제대로 하는 분들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오성환 당진시장 당선인.
왼쪽부터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오성환 당진시장 당선인.
왼쪽부터 최재구 예산군수 당선인, 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인, 이용록 부여군수 당선인,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인.
왼쪽부터 최재구 예산군수 당선인, 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인, 이용록 부여군수 당선인,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인.

이어 “정치는 선출직보다 국민과 주민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당선인이 이끄는 도정, 시‧군정이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민주당 중심의 자치행정을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있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당선된 것이다. 새로운 충남, 새로운 시‧군을 만드는데 여러분들이 앞장서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충남이 과거 심대평‧이완구 지사 이후 새로운 프로젝트 하나 없다. 도로, 철도 등이 전부였지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젝트는 하나도 없다. 다 빼앗겼다”며 “이제는 충남의 100년 미래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태흠 당선인은 “여기에 계신 분들과 원팀이 되어 도민의 염원을 이뤄내는 도정을 이끌겠다”며 “(국민의힘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감개무량하다.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이 천지개벽을 했다. 우리가 잘해서인지 저들이 잘못해서인지에 대해서는 역사의 숙제로 남겨야 한다. 4년 후 오늘과 같은 영광을 차지할 것인지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다”며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있다. 이번 당선의 목적은 두 가지다. 자유민주의와 시장경제, 충남 발전을 위해 어렵지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 정국을 간단하게 보지 않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 입만 열면 국가균형발전을 외쳤다. 국민의 마음을 짚은 것이다. 그러나 충남도는 푸대접을 받아 왔다. 12년 동안 엄청난 홀대를 받아왔다”며 장항선 단선철도 문제와 장관 인사 배제 등을 언급한 뒤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충남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김태흠 당선인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 전원은 “힘센 충남, 원팀 충남, 국민의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참가자들 전원은 “힘센 충남, 원팀 충남, 국민의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정권 잡은 지 며칠 됐다고 중앙당의 모습 보면 상당히 가슴 아플 것이다. 헤게모니 싸움 하는 것을 보면서 ‘큰일 났구나!’ 하는 마음이다. 4년 금방 지나간다”며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이 당을 추스르는데 앞장서야 한다. 12년 동안 못했던 것 한 번 해 보자는 단호한 결의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가자들 전원은 “힘센 충남, 원팀 충남, 국민의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어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을 시작으로 각 시‧군 별 비전 발표회가 진행됐다. 박 당선인은 신정호 아트벨리와 아산항 개발, 직접 민주주의 성지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3선에 성공한 김동일 보령시장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의 안방은 충남이다. 안방을 누가 지켜야 하나? 충남 출신 도지사께서 지켜야 한다”며 “안방을 잘 관리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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