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우송정보대학 뷰티디자인학부 헤어디자인 전공은 23일 교내 준오헤어 미러형 실습실에서 ‘준오헤어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인 학기제 현장실습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준오헤어 본사 인사팀과 김수연 이사 외 4명의 산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2학년 2학기에 실시되는 15주 학기제 현장실습 참여자의 면접을 진행했다.
학기제 현장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준오헤어로 취업이 연계되며, 대학 교육 기간의 경력이 인정돼 디자이너로의 성장 기간을 1년 앞당길 수 있게 된다.
준오헤어는 올해 기준 전국 17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헤어 & 뷰티 브랜드샵 부문’에서 연속 7년 1위를 달성 중인 국내 뷰티 기업이다.
우송정보대와는 1999년부터 산학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대학 LINC+사업의 지원을 받아 준오헤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취업 후학습 프로그램으로 본사에서 5명의 산업체 교수진이 직접 출강해, 2년간 대학에서 준오헤어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준오헤어반은 2019년 LINC+사업 후 11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100% 취업이 확정됐다.
이달영 총장은 “우송정보대학은 2022년 사회 맞춤형 학과중점형(LINC+3.0) 사업에서 준오헤어반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준오뷰티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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