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오명 도시 청주, 이제는 매립장 도시?
소각장 오명 도시 청주, 이제는 매립장 도시?
청주충북환경련,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매립장 증설 시도 규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6.23 15:5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시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의 폐기물 매립장 이미지. 사진=청주충북환경련/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전국 18%의 민간 소각시설이 밀집해 있는 충북 청주시가 소각장 도시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내 대규모 매립장 증설이 시도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내어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의 폐기물 매립장이 용량을 225천㎥에서 712천㎥로 3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한다”며 “문제는 폐기물매립장의 용량을 늘리는 주된 이유가 산업단지 이외의 폐기물(290천㎥)을 매립하기 위해서 라는 것이다. 이는 타지역의 쓰레기를 매입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별 기업의 이익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자체는 매립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주민의견 제출 기간이고 많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충북도가 매립장 증설을 승인하지 않으면 된다”고 밝혔다.

오송 매립시설 변경 계획. 자료=청주충북환경련/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아울러 “이 폐기물 매립장 증설 사업은 매립용적이 71만㎥, 지정폐기물 처리시설 매립용적이 17㎥로 각각 330만㎥ 이상과 25만㎥ 이상인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는 충북도에 관련 조례가 없음으로 인한 결과다. 즉 조례가 있는 정북에는 설치하지 못하지만 충북에서는 되는 꼴”이라고 조례제정을 촉구했다.

환경련은 “청주시민과 충북도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과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은 사업이 철회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비둘기 2022-06-24 13:57:52
공감합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