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음성 생극면 차곡저수지에서 카약, SUP(Stand-Up Paddleboarding), 수상자전거 등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열린다.
음성군은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과 일반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3개 종목으로 ‘카약’은 2인이 양날 노를 저어 추진 동력을 얻는 수상스포츠며, ‘SUP’는 서핑과 카누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스포츠, 패들보드라고도 불린다. ‘수상자전거’는 해양레저스포츠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즐기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www.oleports.or.kr)으로 사전접수하며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 1일 5회로 제한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동력 수상장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 수상구조대원의 전문 지도하에 안전하게 운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