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초등학생 대상 생존 수영 실기교육의 고도화를 위해 ‘바다에서 하는 생존 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약 2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보령시 소재 교육청 해양수련원과 태안군 소재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선박 탈출법 ▲조난 상황에서 체온 유지하기 ▲맨몸뜨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는 일부 학교에 이동형 수영장을 설치, 생존 수영 실기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청은 학생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한다”고 전제한 뒤 “올해 첫 시도하는 바다에서 하는 생존 수영 실기교육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헀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