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조기숙 주장, 과도한 비약…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최동석 “조기숙 주장, 과도한 비약…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6.24 10:3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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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오른쪽)은 24일 “정당의 주인이 당원이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지독한 난독증”이라고 한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의 원색적 비판에 대해 ‘과도한 비약’이라고 깔아뭉갰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은 24일 “정당의 주인이 당원이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지독한 난독증”이라고 한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의 원색적 비판에 대해 ‘과도한 비약’이라고 깔아뭉갰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 아닌 국민”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발언을 트집 잡은 박용진 의원을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엄지척하며 두둔하자, 인사조직 전문가인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이 정면 반박에 나섰다.

최 소장은 전날 “정당의 주인이 당원이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지독한 난독증”이라고 한 조 교수의 원색적 비판에 대해 ‘과도한 비약’이라고 깔아뭉갰다.

그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학자인 페친 조기숙 교수가 정당의 주인을 국민이라고 하면서 정당의 주인을 당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독한 난독증이라고 비판했다”며 “경영학자이자 인사조직론자인 내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이상해서 조 교수 페북에다 댓글을 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댓글에서 “정당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말은, 마치 시민단체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말과 같다. 회사의 주인도 회사원이고, 이 모든 것이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된 조직”이라며 “여기서 조직의 주인을 특정하지 않으면 매우 공허한 정치이론으로 빠지고, 결국에는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이 모호해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무원이 정부의 주인입니까?’라고 묻는 조 교수의 질문도 잘못된 것”이라며 “공무원은 절차에 따라 채용된 직원일뿐 정부의 주인이라고 할 수 없다. 국회의원도 당원들에 의해 선거로 채용된 일꾼일 뿐”이라고 일깨웠다.

그는 “그래서 정당은 당원들이 주인이 되어야 마땅하고, 그래야 정치가 발전할 수 있으며, 정당에서는 당원들의 일반의지가 그래서 중요하다”며 “누가 그 (정당)조직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고, 그 운영의 비전/철학은 무엇이며, 그 운영을 위한 자원을 어떻게 조달하고, 궁극적으로 누구를 위해 조직이 존재하느냐에 의해 주인여부가 결정된다”고 지적했다.

인사조직이론가로서 조직의 기본 원칙을 토대로 조 교수 주장의 허구성을 반박해나갔다.

궁극적으로 기득권층을 위해 정당이 존재한다면 기득권 수구정당이 되고, 노동자 농민을 위한 정당이라면 약자의 권익을 위한 진보적 정당이 된다. 기득권 정당에는 기득권자들이 당원으로 가입해서 그 정당이 자신들을 위해 입법을 하도록 할 것이고, 약자의 정당에는 약자들이 대거 가입해서 약자를 위한 입법을 지원하겠지요.”

그는 “만약 어떤 정당이 약자들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하고는 기득권을 위해서 입법한다면 어떻게 될까”라고 묻고는, “그 정당은 자신들의 약속을 어기고 약자인 당원들을 배신한 것이 되고, 그런 정당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러므로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색깔의 정당이 존재해야 하고 다양한 계층을 대변하는 정당이 있어야 한다”며 “따라서 정당의 주인은 국민 전체가 될 수 없으며, 정당의 주인은 마땅히 당원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는 “주인은 마땅히 소유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주인이 여러 당원이기 때문에 당을 대표하는 지도부에 당원들의 의지를 위임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며 “따라서 정당의 주인을 국민이라고 보는 것은 ‘과도한 비약’이라고 생각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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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모순 2022-06-25 11:17:04
국회의원도 당원들에 의해 선거로 채용된 일꾼일 뿐이면,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당원만 하나요?

JPark 2022-06-24 11:38:18
엘리트의 실제적 정신세계, 사대주의, 지독한 계층적 서열의식, 찌들은 자기중심적 세계관.. 그 세계관이 뼜속까지 2등국민적 시각에 사로잡힌 일본식 열등의식!

개언니 2022-06-24 11:36:54
정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당원비 왜 내겠어요 소액이라도 우린 주주라구요!! 최동석소장님 말씀 백퍼공감

여니 2022-06-24 11:32:33
저런여자가 교수라니 뭘 배울까 최동석교수님 분석 명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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