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인수위 “KTX조치원역 정차 내년 하반기 실현”
세종시장 인수위 “KTX조치원역 정차 내년 하반기 실현”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2.06.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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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무료화 임기내 실현,

세종~대전·청주 연결 광역버스 도입"

최민호 세종시장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시민의 요구에 답하는 세종교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시민의 요구에 답하는 세종교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시민의 요구에 답하는 세종교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장 인수위는 24일, 류제화 대변인과 교통문제대책 TF의 도순구·성낙문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브리핑을 가졌다.

먼저 교통문제대책 TF는 ▲KTX 연결을 통한 미래전략도시 초석 마련 ▲국가기간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 ▲교통체계의 획기적 개편 및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특히, ‘조치원역 KTX 정차’를 내년 하반기 중에 실현, ‘KTX 세종역 신설’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동건의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통체계의 획기적 개편을 위해 현재 고정식으로 설정된 신호 주기를 유동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해당 계획에 대해 도순구 위원은 “어떤 구역은 특정 시간대에 교통량이 많아지는데, 다른 구역은 적어지는 부분들을 고려해 신호의 체계를 유동적으로 바꾸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첨단 시스템이 발달돼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추가적으로, 시내버스 요금무료화에 대해서는 "임기내 실현을 목표로 두고 있고, 재정요건·효과성·기술·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에 대해서도 계획이 나왔다. 세종~대전·청주를 연결하는 M버스 도입을 서둘러, 충청권 거점도시를 편리하게 오가는 기반을 마련할 것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순구 위원은 “M버스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실현된 적이 없고, 세종시는 지역 균혈 발전의 상징이기 때문에 세종시에 M버스를 도입하는 것은 많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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