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 퇴임식이 오는 30일 오전 10시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퇴임식에는 양 지사와 부인 남윤자 여사,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공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의 주요 공적 소개에 이어 영상물 상영과 공로패‧감사패 수여, 퇴임사, 기념사진 촬영, 폐식 및 환송 등이다.
김명선 도의회 의장과 김지철 교육감의 인사말도 진행된다.
2018년 7월 1일 제38대 도지사로 취임해 민선7기를 이끈 양 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기치로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충남 혁신도시(내포신도시) 지정과 서산공항 가시화 등은 양 지사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고 있다.
4선 국회의원 등을 지낸 양 지사는 퇴임 후 당분간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 정책연구모임을 이끄는 등 정치적인 재기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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