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독도로’…충북교육청 '2022 울릉도·독도 탐방' 진행
‘가자 독도로’…충북교육청 '2022 울릉도·독도 탐방' 진행
고등학생과 교직원 130명 대상 6월말~7월말까지 3개 기수 운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6.25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충북 청주고 학생들의 독도탐방 모습.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2018년 충북 청주고 학생들의 독도탐방 모습.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도내 고등학생과 교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인 ‘2022년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교육은 심화되는 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침해 주장에 맞서 충북 학생과 교직원에게 나라 사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체험교육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6월말부터 7월말까지 3개 기수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은 지난 5월 도내 모든 고등학교(83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모집했고, 교직원은 참가 학교 관할 교육지원청 등의 추천을 거쳐 선정했다.

탐방은 울릉도・독도 체험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특강, △독도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학습, △울릉도 역사 유적, 지리 답사, △독도 방문, △울릉도・독도 해양 생태 교육, △탐방단 어울림 마당, △소감문 작성, △홍보 영상 제작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내실 있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1기부터 참가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 ‘충청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를 제정했으나, 코로나 19 감염병 유행으로 독도 체험교육을 실시하지 못했다.

이에, 모든 학교의 일상 회복에 발맞춰 충청북도교육청은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관내 고등학생과 교직원에게 현장체험 중심 독도 교육을 제공하고자 울릉도·독도 탐방을 추진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탐방 기간 중 참가 학생과 교직원의 위생·방역 등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탐방을 통해 독도가 명백한 우리 영토임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