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의회 정책지원관 5명이 임용됐다.
대전시의회는 지난 24일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5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의원의 시정질의서 작성 및 관련자료 취합·분석 ▲기타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와 제83조에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 공무원. 임용기간은 제9대 의회부터 시작,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대전시의회는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정책지원관 전문 직무교육을 이수토록 할 방침이다.
임용장을 부여한 권중순 의장은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대전시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의정활동이 한층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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