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고 10%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1일 종이형 12억 원, 카드형 18억 원 등 총 30억 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한다.
판매금액 소진 시까지 상품권 10% 할인 판매에 나선다.
1인당 50만 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종이형은 본인 신분증과 휴대 전화를 지참한 뒤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등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구입할 수 있다.
카드 등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내려 받아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된다.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2626개 업소와 충남 공식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미가입 소상공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경제과에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할인행사가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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