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2층 로비에서 ‘2022년 대전늘푸른학교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의 주제는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 과정 학생들이 제작한 시화 작품 73점이 전시된다. 학생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다시 찾아온 ‘학습의 봄’과, 문해교육을 통해 달라진 ‘나의 세상’ 등을 표현했다.
학생들이 시화 작품을 제작하면서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작품(최우수 8점, 우수 11점, 장려 21점)에 대해 27일 시상함으로써 학습 성과를 격려했다는 게 평생학습관의 설명이다.
이용환 관장은 “시와 그림으로 세상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훌륭하게 표현한 작품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작품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문해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