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의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여성용품 종합키트 ‘핑크박스’ 300개를 전달했다.
핑크박스는 여성용품이 필요하지만 구입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원자력연구원에서 자체 기획한 물품기부 프로그램이다. ▲생리대 9팩 ▲핫팩 10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해 260박스에 이어 올해는 1300만원 상당의 300박스를 전달했다. 이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여성용품 구입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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