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및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초‧중‧고 학생 1만 400여 명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온‧오프라인 서점과 EBS 콘텐츠 구입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만 14세 이상 학생이나 학부모 등 보호자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누리집(https://edupoint.kosaf.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신청인은 지원금 신청 시 보유한 카드 포인트 또는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페이코) 포인트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급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선택한 수단으로 지급되며,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사업 안내를 확인하거나, 한국장학재단 상담 전화(☎1599-2000)로 문의하면 된다.
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학습특별지원금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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