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천안시가 동남구 신방통정지구 민간 유휴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 7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시주차장은 신방동 961 일원 1061㎡에 32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신방통정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로 방치돼 있던 토지의 소유자 B 씨와 무상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달까지 4000만 원을 투입해 노면을 정비하고 차량 진입 제한 틀과 주차구획선을 설치 공사를 완료한다.
토지 소유자에게 인센티브로 해당 토지의 국세 및 지방세(재산세) 전액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추가로 임시주차장 조성해 도심지의 주차 부족 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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