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9일 ‘제2회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를 개최했다.
충남대병원에서 진행된 공공협의체는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 함께했다.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는 건강보험심평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연계협력과 공동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이번 공공협의체에서는 지자체 질병 예방 지원 사업, 의료 소외지역 의료서비스 개선 등 보건의료빅데이터의 지역사회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
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기관별 보건의료빅데이터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에서 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 및 공동연구를 통해 공동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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