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동규, 센터)는 29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추진단(추진단)’ 첫 회의를 갖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단은 박성순 센터장을 단장으로, 환경단체와 유관기관, 봉사단체,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도민 참여형 숲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 참여 방안과 함께 환경관련 교육 프로그램 도입, 도민 걷기 운동 앱인 ‘걷쥬’ 고도화 작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숲 조성 활동에 도민 걷기 운동과 자원봉사, 탄소중립을 결합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5호 숲을 조성한 상태다.
지금까지 걷기 운동에 참여한 도민은 총 7만2412명에 달한다.
임동규 이사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추진단 참여해 주신 만큼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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