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일 오전 8시 보성초등학교 학생들 등교 맞이로 3번째 임기 업무를 시작했다.
6.1 지방선거를 통해 3선에 성공한 김 교육감은 “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교사는 제자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학교가 충남교육이 가고자 하는 길”이라며 “아침 등굣길은 사제간 존중과 사랑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을 실천하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김 교육감은 “충남의 모든 교육은 학생으로부터 시작해 학생에게 향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선택하는 교육과정,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그래서 배움이 즐거운 교실, 학교가 가장 행복한 곳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교육감 취임식은 오는 4일 오후 3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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