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타이어뱅크(주)가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뱅크빌딩에서 금호타이어 부사장 출신인 김상엽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타이어뱅크의 신임 사장으로서, 구매와 판매 부분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상엽 신임 사장은 취임식 인사말에서 “경기 불황 속에서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또한 현실화되고 있으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지출 여력이 저하됨에 따라 시장 내 판매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러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해답은 고객에게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 중심적 사고로 고객 접점에서의 경쟁력 강화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 말하고, 백척간두 갱진일보의 자세로 어려운 상황을 타개, 고객만족과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엽 신임 사장은 금호타이어 근무 시절, 중국매각이라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국내판매 1위와 2020년 금호타이어의 흑자전환 성과를 내는 등, 타이어 업계에서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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