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1일 군민 모두와 정책목표를 공유하는 열린 취임식을 열어 민선 8기 대장정에 돌입했다.
조 군수는 이날 음성체육관에서 “지난 4년 역대 최고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2030 음성시 건설의 뼈대를 구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유치 8조5000억원 달성, 주택공급 2만8000세대, 예산규모 1조원 돌입, 4읍5면의 행정체계 개편을 목표로 고품격 정주환경을 조성해 음성군 대변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군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비전 완성을 위한 정책목표를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으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5대 군정 방침인 ▲역동적인 지역경제 ▲조화로운 균형발전 ▲함께하는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중심 안전환경을 토대로 조 군수가 내세웠던 10대 전략, 100대 공약 실천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에 선포된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은 음성군의 정체성 확립과 군민의 결속력 강화, 지속성장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민선 7기에서 2년여간 개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군민에게 선보였다.
‘상상대로’는 음성군민의 염원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으로, 상상(上上), 상상(相想), 대로(大路) 등 중의적인 표현을 함께 사용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 소통·공감 도시, 역동적 성장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군은 ‘상상대로’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무한 잠재력을 지닌 음성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