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을 대하는 정치권의 태도가 이토록 이율배반적일 수 있을까요? 여성가족부 해체를 버젓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그들입니다. 젠더 이슈가 불거질때는 지원군인척 나대다가 여론에 못 이겨 겨우 구색만 갖추는 그런 정책, 진정성을 어디에 있습니까? 선거철에 여차하면 '청년'을 동원하고, 저차하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동원하면서도 내심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만 골몰하는 저들의 위선을 시원하게 까발리는 언론이 되어 주세요.

정광숙 여성인권만화가
스포츠투데이 <호박씨>
<21세기 신사고 학습법> <이어달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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