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직협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 강력 반대”
경찰직협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 강력 반대”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2.07.05 11: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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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종에서 릴레이 삭발ㆍ단식 시위 돌입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등 경찰 통제안 추진에 대해 일선 경찰들이 반발해 삭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등 경찰 통제안 추진에 대해 일선 경찰들이 반발해 삭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경찰직회는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정문에서 호소문 낭독 후 릴레이 삭발 시위를 시작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경찰직협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정문에서 호소문 낭독 후 릴레이 삭발 시위를 시작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최근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등 경찰 통제안 추진에 대해 일선 경찰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경찰직장협의회(이하 경찰직협)는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정문에서 호소문 낭독 후 릴레이 삭발 시위를 시작했다.

민관기 청주 흥덕경찰서 경찰직협 회장은 이날 호소문으로 "민주주의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13만 경찰은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한다”라며 “경찰국 신설은 시대에 역행하는 반민주적인 일이며, 외압에 의한 정치적 중립성 훼손이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후, 장유서 청주 상당경찰서 경찰직협 회장, 윤홍선 인천 삼산경찰서 경찰직협 회장, 김건표 김해 중부경찰서 경위가 삭발했다.

한편, 이번 시위는 4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매일 릴레이 형식으로 3명씩 삭발이 진행된다. 민관기 회장은 4일부터 단식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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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22-07-05 11:56:38
누구든지 하기싫음, 관 두는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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