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발전 위한 다양한 의견 오가
세분화된 전문의 부임ㆍ환자응대교육
소아응급센터 지정 등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이 병원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고객 만족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6일, '2022년 고객행복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이어졌지만,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할 부분을 지적하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세분화된 우수의료진 확보 ▲의료진의 친절한 응대 ▲소아응급질환 발생 관련 실질적인 정책 추진 등이 건의됐다.
이에 대해 신현대 원장은 “응급의료센터에 모두 18명의 전문의(성인 12명, 소아 6명)을 확보했고, 8월부터는 혈관중재술 등 보다 세분화된 전문의가 부임해 진료에 나설 예정”이라며 “국립대학병원의 불친절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환자응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고, 소아응급센터 지정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 중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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