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불법 게임·성매매 관계자 102명 무더기 적발
대전경찰청, 불법 게임·성매매 관계자 102명 무더기 적발
불법 게임장 24곳, 성매매업소 7곳 적발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2.07.12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역 인근 여인숙 밀집지역.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역 인근 여인숙 밀집지역.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경찰청이 불법 게임장과 성매매업소 관계자 102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12일 대전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단속에서 불법 풍속업소 31곳을 적발했으며, 관계자 총 10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60대 업주 A 씨를 구속하는 등 업주와 종업원 70명을 입건했으며, 게임기 1135대와 현금 2100만 원을 압수했다.

또, 대전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와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고용 후 성매매를 알선한 마사지업소, 온라인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성매매 사범 등 32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수사 중 확인한 범죄수익금 총 4억 1400만 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 결정을 받았고, 국세청에 총 3억 1000여 만 원의 과세자료를 통보했다.

풍속수사팀 관계자는 “불법 풍속업소를 뿌리 뽑기 위해 집중단속과 함께 범죄수익금 기소 전 몰수보전, 과세자료 통보, 성매매업소 건물주 입건 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음성·지능화하는 불법업소를 단속하면서 철저한 범죄수익 환수를 통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