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배출기업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서원대에 따르면 교육기부 활동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최근 강화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실현 및 선순환적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원대는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배출기업과 함께 스포츠사회적기업 특성을 살린 비대면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해 병원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근력 강화 및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기부에는 △데아이(멘탈트레이닝) △바이탈필라테스(교육·필라테스웨어) △알액션(레이저 서바이벌게임)△애드에이블(호흡치료운동) △와와플레이(뉴스포츠 개발·산림레포츠) △커넥트휴먼(스포츠아카데미·스포츠이벤트기획) △키담(유아놀이콘텐츠 기획) △퍼스트클라이밍짐(클라이밍교육·클라이밍벽 설치)이 함께한다.
김정진 센터장은 “국내 1호 스포츠사회적기업센터로서 보육기업과의 교육기부 활동 확대를 통해 ESG 경영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원대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16개 스포츠사회적기업을 배출했고 2022년 현재 14개 신규기업을 보육 중이다.
올해 ‘스포츠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젝트’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을 획득했으며, ESG 사회적 가치 창출과 관련한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