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스포츠 3개 종목 대전 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대전시는 이달 23일과 24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2년 대전시장배 이스포츠 한밭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밭대전은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출전 대전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1팀, 5명)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1팀, 4명) ▲넥슨 코리아의 ‘카트라이더’(개인전) 3개다.
종목별 우승자는 다음 달 20일과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전·현직 프로선수 및 코치들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열린 제13회 대회에서는 대전 대표가 지자체 종합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레트로 게임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인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밭대전은 대한민국 이스포츠 허브 대전 구축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발굴·육성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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