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세계인의 축제로 우뚝 선 보령머드축제 창시자와 계승자가 한 자리에서 만났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은 20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현장인 대천해수욕장 컨벤션센터에서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주지하다시피 박 시장은 1994년 당시 관선 보령시장을 지내면서 머드에 포함된 우수한 성분을 밝혀내 축제로 승화시킨 장본인이다.
6.1 지방선거를 통해 보령시 사상 최초의 3선 시장으로 선출된 김 시장은 머드축제를 국제행사인 박람회로 키워내는 등 세계 속의 축제로 자리 잡게 만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시장과 김 시장은 지난 주 박람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것을 주제로 잠시나마 격려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가진 시장·군수협의회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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