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충남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에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돈곤 청양군수가, 사무총장에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선출됐다. 감사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맡게 됐다.
협의회는 20일 오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행사장인 대천해수욕장 컨벤션센터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 사무국은 천안시에 두게 되며, 사무관 승진 요인(1명)도 생기게 됐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6.1 지방선거를 통해 다시 한 번 천안시정을 이끌게 된 박 시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대표해 김태흠 도지사가 참석하는 지방정부회의를 공동으로 이끌게 된다.
그동안 3선에 성공한 김동일 보령시장이 협의회 회장을 맡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김 지사가 보령 출신이라는 점에서 일정한 고려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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