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부상당할 위험이 큰 관절을 보호하고 재활이 필요한 이들에게도 효과적인 부상방지용 관절 보호대가 특허 출원됐다.
㈜아우름헬스케어는 20일 손목과 발목 등 관절의 손상을 방지하며 부드러운 착용감과 탄력을 지닌 부상방지용 관절 보호대를 특허출원 했다고 밝혔다.
사람의 인체에는 손목, 발목, 무릎, 허리 등 다양한 종류의 관절이 있으며 운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늘 부상당할 위험이 존재한다.
이러한 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보호대가 출시돼 왔다. 그러나 기존의 보호대는 보호를 목적으로 한 압박감이 지나쳐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운동이나 일상생활을 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아우름헬스케어는 부드러운 움직임과 착용감을 제공하면서도 우수한 관절 보호 및 지지력을 가진 보다 진보된 관절 보호대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이 제품의 특징은 착용자의 관절 부위를 감싸 보호하도록 일정한 폭과 길이, 두께를 갖는 띠 형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네오프렌 재질을 이용해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는 탄성을 가져 보호력을 높였으며 1, 2차 벨크로로 내외를 고정해 별도의 길이 조절 없이 착용 부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땀과 체액 등 이상한 냄새 방지제를 포함해 반복적으로 피부에 접촉되면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방지한다.
㈜아우름헬스케어 관계자는 “착용자의 움직임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관절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운동이나 레포츠를 할 경우 관절의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관절에 대한 재활 이 필요한 착용자에게도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품을 설명했다.
이번 제품을 특허출원한 ㈜아우름헬스케어는 생활체육과 특수체육에 적합한 안전사고 예방서비스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포츠전문 기업이다.
한편 ㈜아우름헬스케어는 이번 특허를 출원하기까지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에서 창업보육을 받고 있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국내 1호 운영 기관으로, 3년째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팀이 선정돼 창업보육을 받고 있다.
최근 센터는 ‘취약계층 연대와 통합을 위한 스포츠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젝트’가 2022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으며 스포츠사회적기업 보육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